보온재로서 의류

옷은 열을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몸에서 발생하는 열을 가둬 둘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옷을 생각해서 입으세요. 혹독한 날씨에서 몸의 에너지 레벨이 떨어질 때 작은 디테일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

옷은 보온을 하고 체온 발란스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 옷은 몸이 생산한 열을 가둬두어야 하며 동시에 몸이 필요로 하지 않는 지나친 습기와 열은 몸에서 이동시켜야 합니다.



겹쳐서 입으세요.
옷을 겹쳐서 입는 레이어링은 추운 기후에서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 방식은 다양하고 유연한 시스템 으로 추위 뿐만 아니라 바람과 습기로부터도 보호해 주며 또한 환기시키거나 너무 더울 때 조절하기가 쉽습니다. 레이어링 원칙은 4개의 주 레이어로 나뉘어집니다.


레이어 1.
보온이 되면서 습기를 옮겨주는 베이스 레이어를 피부 바로 위에 입습니다. 물은 열을 공기보다 25배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습기를 피부에서 옮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베이스 레이어로는 수분을 흡수하여 잘 마르지 않는 면보다 합성 섬유나 울이 더 뛰어납니다.

레이어 2.
미드레이어는 추가적인 보온성을 더해우어 몸의 열기를 가두는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 레이어의 목적은 공기로 된 보온층을 만드는 것입니다. 추운 날씨나 신체활동이 적은 경우 더 두꺼운 레이어가 필요합니다. 옷 안에 공기가 많을수록 보온성은 더 좋아집니다.

레이어 3.
바람과 물을 막아주는 쉘로 옷으로 외부의 한기를 막아주고 레이어1과 3 사이에 생성된 열기를 가둬두는 역할을 합니다. 현대적인 쉘 의류는 원단을 통해 습기를 일부 배출시켜 줍니다. 활동량이 많은 경우 이 옷은 목, 손목 또는 다른 개폐구를 통해 환기를 시켜 따뜻하고 습기찬 공기가 빠져나가도록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레이어 4.
방풍의 높은 로프트의 다운이나 합성섬유로 충진된 의류로 쉘 레이어 위에 입습니다. 이 옷은 쉬는 시간이나 캠프를 구축할 때 착용합니다. 이 옷은 손이 닿기 쉬운 곳에 보관하여 중요한 휴식시간에 몸이 떨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